맛집리뷰

청량리 맛집 롯데백화점 규카츠 + 규카츠 먹는 방법

집구석워킹맘 2018. 8. 23. 17:55



남자친구랑 청량리 롯데백화점에서 자주 만나곤 한다.
우리의 중간 지점이자 주차도 편하고, 큰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아서 자주 가는 편이다.
자주 가다보니 청량리 롯데에 있는 맛집은 거의 다 가보게 되는 것 같다. 벌써부터 슬슬.. 흥미를 잃어가는 플레이스가 되어 가고 있다.
(다 가게 되면 그때부턴 또 새로운 곳을 찾아봐야지. )

근데 매번 롯데마트/롯데 시네마가 있는 건물에 맛집이나 식당가를 이용했는데, 이번엔 ​롯대백화점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에 있는 식당에 가봤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 내에 규카츠)
이번에 방문한 곳은 바로 ​“규카츠” 전문점.





백화점 내에 있는거라 테이블은 바 형태로 굉장히 소박하다.
퇴근하고 갔는데, 백화점 자체가 8시 마감이라 한산했다.
별로 인기 없는 곳인가..




메뉴판샷 + 규카츠 먹는 법 안내.
규카츠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라면 먹는 방법의 안내가 필요하다. 사실 별건 없다.
​달궈진 불판에 규카츠를 한두개씩 얹어서 살짝- 익혀서 맛있게 먹으면 끝!
기호에 따라 생와사비나 유자폰즈 소스 등을 찍어 먹으면 된다.




불판 달구는 중.
불판이 달궈지면 먼저 나온 버터를 살짝 녹여준다.




주문한 규카츠 정식이 나왔다.
​규카츠 정식 12,000원.


이게 바로 규카츠 정식.
나오자마자 마감시간 전까지 부지런히 먹느라 자세한 사진이 없는데.. 먹어본 규카츠 중에 제일 맛없었다.
본디 규카츠는 겉만 살짝 익혀주면, 속은 거의 생 리얼이라 우리가 살-짝 구워서 부드럽게 먹는 메뉴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무슨 거의 돈까스 수준으로 다 익혀주셨다...
음... 마감시간이라 막 빨리 먹고 가라고, 더 확 익혀주신건가? 흠.. 별로였다ㅜㅜ
진심 별로였고, 별로.. 다신 가고 싶지 않다.
규카츠 원래 맛있는건데..! 힝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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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