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커피빈 모카라떼 맛, 가격 정보

집구석워킹맘 2018. 9. 8. 11:56

커피빈은 내 발로 찾아간적이 몇번 없는 카페중에 하나이다. 카페를 가긴 가야하는데, 마땅치 않을때나 그 곳에 카페가 커피빈밖에 없을때 가곤한다.
이번에도 후자의 경우로 커피빈을 가게 되었다.
남자친구 건강검진 보호자로 병원에 왔는데, 카페가 커피빈밖에 없었다.
커피는 먹고 싶으니 어쩔 수 없이(?) 오랜만에 커피빈을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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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서나 핫한 콜드브루 커피와 블랙다이몬 커피가 있다. 블랙 다이몬커피는 뭐지?
궁금하지만 땡기진 않는다.
나는 원래 먹으려고 했던 아이스카페모카를 주문했다.



커피빈은 카페모카가 아니라 모카라떼이다.
휘핑이 올라가지 않는 메뉴라서 모카라떼라고 이름을 붙여놓은 것 같다.
​커피빈 모카라떼 표준 사이즈 가격은


5,800원.
​​비싸다.......!!

자주 애용하는 스타벅스와 비교해봐도 비싸다.
사실 스타벅스와는 고작 몇백원 차이지만, 스타벅스는 기본으로 휘핑도 올라가고, 맛도 있는데....
역시 비싸.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텀블러 구경을 했다.
텀블러는 다양하고 예쁜게 많은 편이였다. 텀블러는 스타벅스에 비해 가격이 착했다.
스테인으로 된 텀블러가 평균 2만원 초중반대였다.
텀블러는 좀 괜찮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구경해봤다.



텀블러 구경을 하다보니 주문한 모카라떼가 나왔다.
커피빈 모카라떼, 그 맛은?



나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나 이디야 카페모카가 훨-씬 더 맛있었다. 이미 다른 카페의 카페모카 맛에 익숙해져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커피빈 모카라떼는 좀 뭐랄까 더 프리믹스맛이 나는 편이다.
아무래도 초코 파우더를 써서 그런건가?
커피맛이 부드럽긴한데 끝맛에 느껴지는 초코파우더 맛이 느껴진다. 프리믹스 분말.. 약간 분유 맛 같은 우유파우더 맛이 난다고나 할까?
내가 뭐 커피맛을 잘 아는편은 아니지만, 정말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디야나 스벅 카페 모카가 훨씬 더 맛있었고, 그래도 커피빈 모카라떼는 싸구려맛은 아니라 그래도 돈이 아까운 맛은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