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네일스티커 제거 방법(준비물 필수!!)

집구석워킹맘 2018. 8. 27. 10:14




젤네일, 데싱디바, 네일스티커 다 해봤지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은 바로 ​“네일스티커”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

젤네일은 샵에 따라 가격도 상이하고, 지속력도 다 달라서 어떤때는 3일만에 손톱끝이 벗겨지더니 일주일만에 몇 손가락이 슬금슬금 벗겨져서.... 괜히 스트레스 지수가 상승행.. ㅜㅜ
기껏 비싼돈 주고 샵까지 가서 받은건데 슬금슬금 벗겨지는 젤네일을 보고 있자면 내 화도 슬금슬금 치밀어 오른다.

데싱디바는 진짜 붙이기도 쉽고, 젤네일 퀄리티에 디자인까지 넘나 예쁘지만, 일주일이면 한손가락씩 통째로 떨어져 내린다.
뭐니뭐니해도 데싱디바의 최대 단점은 머리 감을때 손톱과 데싱디바 사이에 머리카락이 엄청 낀다는 최악의 단점이다.
이건 나뿐만이 아니라 데싱디바를 사용해봤다면 모두가 공감하는 최고의 단점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네일스티커의 경우는 디자인도 젤네일 못지 않은 고퀄에 2주 이상 오래가는 가성비 갑!!! 고퀄 네일 제품이다. (네일스티커 브랜드이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네일스티커도 브랜드나 판매하는 곳마다 다 스펙이 다르겠지만, 난 이번에 가성비 갑 네일스티커를 찾았다!
그건 추후 다시 포스팅을 진행하기로하고,
오늘은 ​네일스티커 제거 방법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우선 ​​준비물은 : 네일리무버, 화장솜, 큐티클오일(오일류는 다 됨) 이다.





우선 이틀전부터 슬금슬금 벗겨지기 시작한 나의 손톱이다. 한 3주정도 유지한 것 같다. 손톱도 많이 길렀고, 슬금슬금 벗겨지니까 오늘쯤 네일스티커를 제거하기 딱! 좋은 날이다.




네일스티커를 붙이고나서 탑코트를 발라주기때문에 우선 탑코트를 지워줘야한다. ​리무버로 탑코트를 슥싹 지워준다. 그리고 따뜻한 물에 열 손가락을 살짝 불려준다.
(따뜻한 물로 샤워행을 추천한다.)



탑코트 제거후, ​따뜻한 물에 불린 손톱위에 이제 오일을 발라준다.



나는 다행이 집에 큐티클 오일이 있어서 손톱에 큐티클오일을 잔뜩 발라줬다. 큐티클오일이 없다면, 어떤 오일이든 상관없다(고 했다). 손톱위에 오일을 발라주는데 특히 손톱 안쪽 부분까지 오일이 잘 스며들도록 발라주면 더 잘 벗겨진다.
오일을 바른 뒤 약 1분뒤에 손톱의 안쪽부터 네일스티커를 부드럽게 밀여주며 뜯어낸다.
스티커를 뜯어버린다는 느낌이 아니라, 스티커를 앞으로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슬슬슬~ 밀어주면 네일스티커가 통째로 떨어져 나온다.
완전 깔끔!!



와.. 세상 시원!!
네일스티커 벗겨질때의 쾌감이란... 젤네일 통째로 뜯어버릴때의 쾌감보다 더 시원하다. 그리고 뭔가 부드러워서 더 재밌다. (꼭 한번 해보세요!)
재밌게 네일스티커를 오일의 힘으로 벗겨내고나서는 손을 꼭!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 (미끌미끌)






그리고 집에 ​네일세럼이나 네일영양제같은게 있다면 영양제로 마무리를!!
어쨌거나 접착제를 뜯어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손톱 표면이 망가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손톱영양제를 발라주길 추천한다.

나는 예전에 젤네일 세트 구매했을때 함께 들어있던 젤세럼이 있어서 이걸 발라줬다.
근데 유통기한이 개봉후 1년이넹....헐..헐........
유통기한이 지난지 이미 몇년이 됐....하하...하핫....
암튼 좋은거니까 다쓸때까지 발라야지.....!




확실히 네일스티커를 그냥 확 떼어냈을때보다, 오일을 이용했을때가 확실히 손톱이 덜 망가졌다. 넘나 좋은 것!!
앞으로는 이렇게 제거해야지!


네일스티커 제거 방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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