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문정동 발마사지 더풋샵 솔직 후기

집구석워킹맘 2018. 9. 7. 22:24


나는 유난히도 한달에 한번씩, 그날이 다가올때면 발바닥과 종아리가 아프다. 그냥 아픈정도가 아니라 약간 어찌할바를 모르겠을 정도로 발바닥과 종아리가 욱신거리고 아프다.
그때마다 당장 발마사지를 받으러 가고 싶은데, 막상 가려고하면 시간도 안맞고 마땅한 곳도 찾기가 힘들어서 혼자 발을 주무르다가 지치곤한다. (흑..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프다. )

아무튼 이번에는 시간과 금액만 대충 맞으면 어디든 상관없이 당장 달려갈 생각으로 발마사지샵을 알아보던 중에 정말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문정동 더풋샵(문정로데오점).
문정로데오거리에 있는데, ​주차가능하고 역이나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접근성이 편리하다.




족욕하는 곳.
내가 더풋샵 문정점에 가게 되기까지 총 세군데에 전화를 걸어 당장 마사지가 가능한지, 금액은 얼마인지 등 몇가지를 확인하고 여길 예약하고 가게 된건데, 여기가 제일 저렴했고, 당장 예약도 가능했다.
아니 무슨 발마사지하는데 가격차이가 2배까지 나는걸까. 심지어 다 같은 더풋샵...
지점마다 가격은 다 똑같다고 하던데, 전화해서 물어봤을때 가격.. 전혀 달랐다. 물론 시간도 다르긴 했지만, 40분과 1시간의 가격이 왜 두배가 차이나는거지?




여성 탈의실인데, 아무도 없어서 사장님께 양해구하고 사진찍었다. 샤워실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어서 마사지 후 단장하고 나올 수 있다.




나는 발마사지 받으러 갈때마다 그냥 전신마사지 받는 침대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여기는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마사지 의자여서 좀 신기했다.
생각보다 편하긴한데, 처음엔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처음만 그랬다. 마사지 받다보면 그냥 만족. 만족도 상승.




발마사지 받다가 거의 끝날때쯔음 마사지도 맘에들고 가격도 맘에들어서 포스팅할 생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마사지해주시는 분은 중국분이신것 같았는데, 손힘도 좋으시고 생각보다 너무 잘해주셔서 완전 만족했다.
가격을 적어도 될지 모르겠는데 40분에 ​현금가 2만원대에 받았다. (다른곳은 현금가 3-4만원대였음.)

내가 전화걸어 내가 예약했고, 내 돈주고 받은 마사지이다. 난 여기 ​재방문의사 200%이다.
가성비 너무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