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결혼준비) 상견례 선물 준비하기

집구석워킹맘 2018. 12. 20. 16:34

안녕하세요! 민앵두입니다!

 

오늘은 결혼준비의 가장 기본인 상견례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상견례야말로 결혼 준비에서 가장 떨리고, 가장 긴장되는 코스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통은 상견례전에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한두번 더 얼굴을 봰뒤에

상견례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마찬가지로 남자친구와 저희 집 양가에 인사를 드리고, 상견례 일정을 맞춰봤어요.

 

 

저는 진짜 결혼준비할때 결혼준비의 형식에 대해서 1도 몰랐는데,

막상 결혼을 준비하다보니 주변에서 뭐는 어떻게해야한다. 어떤건 남자쪽에서 준비해야한다.

어떤건 여자쪽에서 준비를 해야한다, 다~ 알려주시더라구요.

몰라도 하나씩 알게되는... 결혼준비!!

 

 

꼭 형식을 지킬필요는 없지만, 보통 결혼날짜는 여자쪽에서 정하고

상견례 장소는 남자쪽에서 정한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상견례 자리는 굉장히 어색하고,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에 신부나 예비 부부가 함께

양가 부모님들께 선물을 준비하기도 한다고해서

저랑 예랑이도 미리 선물을 준비했어요.

 

​보통은 꽃다발이나 과일바구니, 혹은 떡케이크 등을 많이 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양가에 인사드리러갈때 과일바구니, 꽃다발 등은 이미 다 드린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양가에 플라워액자를 맞췄어요.

저도 사실 플라워 액자라는게 있는지도 몰랐고, 제가 구매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역시 사람은 필요에 의해 정보를 얻게 되더라구요.

 

 

저희가 과일바구니나 꽃다발 대신 이 플라워액자를 준비한 이유는

먹고 없어지는, 시들고 없어지는 인사치레선물이 아니라

진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때문이였어요.

 

 

양가 어른분들께 진심을 담은 편지가 함께 새겨져 있는 플라워액자라

양가 부모님들께서 엄청 감동받아하셨어요.

아마 저희가 선물을 준비할줄도 모르셨던 것 같아요.

근데, 선물속에 진심이 담긴 편지도 담겨 있어서 더 감동하신게 아닐까요.

 

지금 우리집엔 예랑이가 보내온 플라워액자가 있고, 예비 시댁엔 제가 진심을 담은 플라워 액자가

잘보이는 곳에 전시되어 있어요.

아마 저희가 결혼하고나면 저희도 자주 보며, 이때를 기억할 수 있겠죠?

 

사실 상견례선물은 금액이 중요한것도, 어떤 선물이 중요한것도 아닌것 같아요.

두사람의 진심만 담겨있으면 뭐든 좋을 것 같아요!

그게 꼭 선물이 아니더라두요~

아무튼 제가 준비한 결혼준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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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결혼준비하며 또 포스팅할게요!

그럼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