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분유 갈아타기, 분유 바꾸는 방법은 국내분유 vs 수입분유 달라요!

안녕하세요. 집구석워킹맘이예요.

다들 신생아 분유 어떤거 먹이고 계세요? 우리 아기에게 어떤 분유를 먹일지 미리 생각하고 계획하고 계신가요?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엄마가 얼마나 있을까요. 사실 처음엔 분유에 대해서 미리 알아봐야 한다는 것도 모르잖아요. 저 또한 그랬어요. 분유는 그냥 엄마의 기호에 따라서 편하게 바꿀 수 있는 기호식품쯤으로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막상 아기를 낳고 키우다보니 분유를 바꾸는게 굉장히 신중해야 하는 일이더라구요. 아기를 낳고 키우다보니 알게 되었어요. 분유를 바꾸는건 아기의 몸에 엄청난 부담과 무리가 간다는 사실을요. 때문에 분유를 바꿀 때는 굉장히 신중하게 분유를 고르고 선택해서, ‘분유 갈아타기’를 진행해야 하더라구요.

심지어 분유 갈아타는 방법(분유 바꾸기)은 국내분유인지 수입분유인지에 따라 그 방법도 달라지더라구요.

국내분유와 수입분유의 조제 방법도 다른거 아시죠? 이 부분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우선 분유 갈아타기 할때 주의점을 말씀드릴게요. 분유를 바꿀 때는 절대 한방에! 다른 분유로 바꿔서 먹이면 안되요. 분유를 바꿀 생각이 있으시다면, 분유가 반쯤 남았을 때부터 새로 바꿀 분유와 기존 분유를 섞어먹이거나 핑퐁핑퐁 먹이는 방법 등으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바꿔줘야 해요.

우선 국내분유를 먼저 말씀드려볼게요. 기존 분유에서 국내분유로 바꿀 때는 바꿀 분유의 분유통을 확인해주세요! 그럼 거기에 나와 있어요. 어떤식으로 분유를 갈아타면 좋은지요. 

일단 국내분유의 경우에는 7일 정도의 시간을 갖고 분유를 갈아타주는게 좋아요. 

분유를 바꿀 땐 분유의 제조사마다 권장하고 있는 방법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수입 분유의 경우에는 퐁당퐁당 방법으로 분유를 갈아타기해요.

 

1-2일차 : 기존분유 3/4 + 바꿀 분유 1/4

3-4일차 : 기존분유 2/4 + 바꿀 분유 2/4

5-6일차 : 기존분유 1/4 + 바꿀 분유 3/4

7일차 : 바꿀 분유

이런식으로 섞는 비율을 바꿔가면서 분유 갈아타기를 진행해주면 되요. 

그렇다면 수입분유로 갈아탈 때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될까요?

 

분유를 바꿀 땐 분유의 제조사마다 권장하고 있는 방법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수입 분유의 경우에는 퐁당퐁당 방법으로 분유를 갈아타기해요.

 

하루에 총 7회 수유시 첫날은 1회만 수입분유를 먹이구요.

둘째날은 2회만 수입분유를 먹여주는 방식이예요.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1일 총 7회 수유시)

1일차 : 수입 - 국내 - 국내- 국내- 국내- 국내- 국내

2일차 :  수입 - 국내 - 수입- 국내- 국내- 국내- 국내

3일차 :  수입 - 국내 - 수입- 국내- 수입- 국내- 국내

4일차 :  수입 - 국내 - 수입- 국내- 수입- 국내- 수입

5일차 :  수입 - 수입 - 수입- 국내- 수입- 국내- 수입

6일차 :  수입 - 수입 - 수입- 수입- 수입- 국내- 수입

7일차 :  수입 - 수입 - 수입- 수입- 수입- 수입- 수입

 

이런식으로 핑퐁핑퐁 국내/수입 분유를 번갈아가면서 먹이다가

점차 수입분유의 횟수를 늘려주는 방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