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다이소 스마트폰 거치대 솔직 후기(3천원)

집구석워킹맘 2018. 9. 3. 12:50


지난번에 다이소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구매하여 사용하였는데, 약 2년동안 별탈없이 야무지게 사용했던 것 같다.

5천원을 주고 구매한 저렴이 거치대치고는 완전 뽕을 뽑았다고 해야할정도이다.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차량용 거치대는 송풍구에 달아놓고 사용하는 거치대였는데, "컵홀더 + 스마트폰 거치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 거치대였다. 이건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했었는데, 유독 많은 사람들이 그 포스팅을 참고했으며, 댓글도 많은 글 중에 하나가 되기도 했다.

정말 잘썼고, 가성비 최강자였던 나의 다이소 차량용거치대는 이제.. 다이다이.... 너무 오래썼나보다.

5천원짜리 수명이란. 그정도였나보다.

그래서 급하게 또 다이소를 찾았다.

이번엔 급하게 고르고 구매하느라, 꼼꼼히 확인하지는 못하고, 그냥 간단하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차량용 거치대를 골랐다.




다이소 스마트폰 거치대. 실속있는 가격 3천원.

송풍구에 꼽아두고 쓸수 있으며 노트5 크기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었다.

나는 슬림한 아이폰6 유저이니까. 아니아니 네비게이션으로 사용중인 스마트폰은 갤럭시S4니까 누가봐도 충분!!

기대하는 마음으로 스마트폰 거치대를 뜯어본다. 두근두근.

아이쿠 역광이네. 누가봐도 하늘이 주인공 샷이다.

가을하늘은 역시 예쁘다. 




짜라란-

포장을 뜯었더니, 신박하고 심플한 다이소 스마트폰 거치대가 나왔다.

이렇게 심플하다니. 오홋. 이 작고 심플한 거치대가 나의 스마트폰을 잘 버텨줄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우선은 사용방법을 참고하여 송풍구에 꼽아본다. 


슬림, 심플 그 자체.


​송풍구에 꼽는 부분도 완전 심플하다.

심플한데, 360도 회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송풍구를 이용해 꼽은 나의 스마트폰거치대와 스마트폰 풀샷.

이건 사용방법이 너무 쉽다. 그냥 스마트폰거치대를 송풍구에 쏙- 넣기만하면 끝이다.

아니 이렇게 간단하다니?

설치방법같은거 숙지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은 이 제품을을 강추한다. 그냥 송풍구로 꾹- 눌러주기만 하면 끝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쏙 올려주면 된다. 세상에 이렇게 쉽다니.



송풍구에 쏙- 들어간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의 옆 모습이다.

생각보다 딱 달라붙고, 너무 쉬워서 깜짝 놀랐다.

근데, 아직까진 덥다보니 송풍구에서 나오는 에어컨바람에 스마트폰이 굉장히 차가워진다. 

여름에 차가워지는것 까진 괜찮은데, 추운 겨울 철에는 송풍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이 나올텐데.. 그건 좀 걱정이 된다.

그리고 딱 3일 사용해본 후기로는 스마트폰을 거치대에서 뽑을때마다 거치대가 같이 뽑혀버린다는게 단점이다.

뭐 차량 거치대를 꼽는 것도 워낙 쉬워서 다시 꼽으면 끝이지만, 그거야 어려울것 없지만

그리도 매번 함께 떨어져버리는 스마트폰이 좀 귀찮긴하다.

그리고 또한가지의 단점은... 스마트폰 거치대가 너무 송풍구에 딱 달라붙어 있어서 스마트폰도 송풍구에 너무 딱 달라 붙어 있는 느낌이다. 뭔가 좀 내 쪽으로 좀 더 기울어졌으면 하는데, 그건 3천원짜리 차량거치대에는 욕심인걸까.



3천원이라는 가격에는 완전 가성비 갑의 최강자이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다.

차라리 다이소에서 5천원에 판매하는 차량용거치대+컵홀더 기능이 겸비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 더 나은 것 같다. 나는 그게 또 있었더라면 그걸 구매했을텐데, 이번엔 그게 없었단 말이다. 너무너무 아쉽다.

이건 뭐 얼마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략...만 1년을 쓰면 많이 쓸것 같다.

1년 반만 버텨다오. 




다이소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솔직 후기 끝!